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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3D Printer

Printrbot Simple 조립기 (부제:조립은 시작에 불과했다..Orz)

by 신의손길 2013. 8. 8.

현 3D 프린트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저렴($299)한 모델로 가격만큼이나 주재료 구조등이 매우 'Simple'한 편이다.

$100을 더 주고 구입하면 조립된 상태로 받을 수 있으나, 이 모델을 시작으로 Reprap "Mendal", SeeMeCNC "Rostock" 등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부품상태로 받았다. 관세청에서 분류가 애매해서, 반입사유서를 제출하고서야 통관되어 받았다.


[지출 비용]

Simple 3D 프린터 : $299
프린터 액세사리 : $28
PLA 1.27mm 1Kg : $30
배송비 : $92.4
부가가치세 : 51,680원
통관료 : 33,000원
- 총계 : 614,140원

[배송 소요기간]

발주 - 준비 2주 - 출고- 배송(2일) - 통관(1일) - 국내배송(1일)
-총 약 3주(20일)


그렇게 받아서, 조립 시작.. (동영상 재업로드 완료.. 앵글을 잘 못 잡아 정작 조립되는 건 잘 안보이는게 문제)

미리 밝히지만, (개인의 차에 따라 틀리겠지만) 정상적으로 사용해 보는데 한달 가량 걸렸다.

물론 이것만 붙잡고 시간을 보냈다면, 1주일이면 했을 시간이지만..


조립하면 잘 되겠지란 생각으로 구입했으나, 이후 3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1. 기본 품목외의 것(리미트 스위치, 쿨링팬, 힛팅 베드 등)을 구입했다면.. 조립은 요령껏
2. 알려진 이슈가 있는 제어보드(Rev.4에 해당되며, Y축 리미트 커넥터 수정 필요)의 펌웨어 수정과 컴파일.. 배선 변경
3. 사용할 프린트 소프트웨어(Repetier, Pronterface)의 기본셋팅 값(아주 많음) 부제(포럼에 있음), 3축+재료공급기+베드
    캘리브레이션의 요령(소수점 이하 0.1mm 내외 오차로 만들기가 꽤 오래걸렸다)

1번은 잔재주와 주변머리만 있다면, 조립 중 안보고도 대충 해결이 가능하다(확인해 보니 최근엔 업데이트 된듯..).
 
http://help.printrbot.com/Guide/How+to+Printrbot+Simple/52/1

2번은 해결하는데 이틀을 포럼을 뒤져 찾았다. 현상은 보드 연결하면, Connect가 안되고 마치 펌웨어가 없는 듯 동작.
        Printrbot에서 제어보드 펌웨어 소스를 받아 아두이노 IDE(개발자 소프트웨어)로 수정하고, 컴파일 후에 Atmel FLIP
        (펌웨어 업로드 소프트웨어)으로 업로드. 말은 쉽다(관련 경험이 전무하다면, 사실상 불가능 또는 공부 필요)

3번은 요령이다. 이런 값을 바꾸면 이렇게 되고 하는 등의 프로그램의 값조정도 있지만, 프린트 한 것이 실제 모델링한 치수와
        일치하게 조정하는 것이 힘들다. 조정하고, 프린트하고, 조정하고 프린트하고... 일명 '노가다'가 필요하다.


일일이 모두 적기에는 너무 많아, 관련된 내용과 해결을 위한 정보의 링크는 차후 이 글의 하단에 추가하겠다.

구입 후 약 1달이 지난 현재는 그럭저럭 잘 돌고는 있다. 아직도 프로그램은 익히는 중이며, 상황에 따른 최적값을 찾는 중이다.

현재 셋팅으로 허용오차 0.1~0.2mm 내외로 프린팅~~~



이상이며, 차후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조립&셋팅] Printrbot Simple Forum  # The Complete Guide to New Printrbot Simple V2
http://www.printrbottalk.com/forum/viewtopic.php?f=105&t=4454&hilit=extruder+calib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