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을 가진 스타...연기는 소품일 뿐 [차인표]

여성으로서는 산전수전 공중전도 겪었을 고현정보다 그가 눈에

들어왔다. 몇회인지도 무슨 드라마인지도 모르고 빠져들었다.

아니, 그 눈빛에 소름이 돋았다. 연기인가 실제인가 구분이 가지

않는 흔들림 없는 눈빛이었다.

예전의 어색하고, 어눌한 표정연기는 온데간데 없어보였다.

영화 '한반도'때도 그랬다. 비록,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영화이지만,

난 이 영화에서 빛을 내는 이 '사람'을 봤다.

눈빛하나로 강렬한 의지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으면서

시청했다.

 

 

 

 

 

소신은 때로, 이런 모습으로도 표출이 되나보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대중의 사랑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연예인의 존재기반인 대중의 기대에 저버리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스타는 대중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대중이 바라는 바를 실천해야한다. 음주운전, 마약복용, 도박 등 대중의 마음을 거스리는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대중의 사랑과 인기, 돈은 잠시 빌리는 것일뿐 스타의 것이 아니다. 사랑을 준 대중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

스타들이 한 순간의 잘못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하는 것은 대중의 기대와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스타가 되면 잠시 인기에

도취돼 일탈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스타는 많은 팬과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을 관리하는데 철저해야 한다.

일부 스타들이 잘못을 하고 이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비판을 가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은 스타로서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다.

대중예술인은 연기력이든 외모든 아니면 인간적인 면모든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야 스타가 될 수 있다. 스타를 고용하는 사람은 방송

사도 연예기획사도 아닌 대중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대중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쪽같은 곧음같아 조금은 염려가 된다. 스스로를 그 곧음에 너무 옥죄진 않았으면 한다.

여하튼, 대물...가능하면~~~ 닥치고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