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적인 감성...Drawdio

자주 들르는 하스에 몇주전에 올라온 Drawdio.

훗~ 괜찮은데....하곤, 바로 부품 수배했습니다. 하스에선 국내에서 일반인이 구하기 쉬운 TLC555CP를 사용했지만...

전 원래데로인 551을 구했죠. 차이는 작동전압입니다. TLC551은 1V에서도 동작하지만, TLC555는 2V가 되어야 정상

작동을 하지요. 그래서 TLC555를 쓴 것은 일명 "동전전지"(시계에 주로 사용되는 납작하고 동그란)를 사용합니다.

(동전전지는 3.3V)

어쨌든, 그렇게 도착한 부품으로 모두 조립후 완성한 사진입니다.

저항 하나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SMD형 IC들이라 기존 것들보다 작은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AAA 두알 케이스

에 넣는게 가능했죠.

작동은 잘되는데 4B 연필 소재에 문제가 좀 있어서, 그냥 전원만 켜도 주파수가 나오네요. 저항값을 조정하면 될듯한데...

분해하기가 귀찮아서...ㅎㅎㅎ 2B 연필이나 다른 연필로 바꿔봐야 겠습니다.

IC 5개 구입했는데,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해보고 반응 좋으면...제품화까지도 시도해 보고 싶을 정도로 간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참조한 외국사이트에 있는 작동예시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