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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이동중~ 하아~ 일단, 한숨부터 나오네요... 지난 28일, KT에서 주최한 아이폰 런칭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왜 구지 지방에 사는 제가 비싼 차비들여 거기까지 다녀왔는지 후회를 넘어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나마, 제 손에 들려있던 아이폰 때문에 그 화를 삭힐수 있었습니다. 그날 제가 다녀온 여정입니다. - 여정 시작 ----------------------------------------------------------------- 07:50 대구대에서 출발(차량이용) 08:10 하양역 도착(무료주차) 08:20 하양역에서 동대구역으로 통근용 기차탑승(대략 1,000원 미만) 08:40 (시간은 정확하지 않음)동대구역 도착후 아침식사(우동 4,000원 정도로 기억) 08:55 동대구역.. 2009. 11. 30.
지금, 만나러 갑니다. 괜히, 현장수령 신청해서는...ㅠㅠ KTX 예약하면서도 내가 왜 사서 이짓을 했나...하네요~ 그냥 택배로 받아볼 것을... 그래도, 이왕 올라가는거 간만에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데서 북적북적 거리는 모습이 떠올라 너무 싫네요...ㅠㅠ 2009. 11. 28.
전쟁은 시작되었다! 아이폰 한국출시 애플 공식발표 기대한다. 아이폰이 아니라, 이 작은 스마트폰이 가져올 변화를... 기대한다. 애플이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을 내놓을 국내 제조사들의 변화를... 기대한다. 아이폰과 애플이 아니라, 이 작은 나라의 터무니 없는 이통사들의 변화를... 나는 기대한다. 이 작은 나라의 정부와 공무원도 변화를 즐기기를...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다. 변화무쌍한 거센파도를 만들어내는 강대한 강, 아니 바다가 되기를... 터무니 없지만, 아이폰에게 거는 기대이다. 2009. 11. 22.
유성~ 다음을 기약하며...내 기억속 필름에만 제대로 찍었다! 금일 새벽 4~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여, 홀로 옥상출사를 감행 했습니다. 결과는 참담하군요. 너무 추운날씨에 1시간 이상은 버티기가 힘들어서 아쉽지만, 하나 겨우 건진채 뒤돌아야 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사진의 유성에 수배크기의 유성도 봤고, 꽤나 길게 멋드러지게 떨어지는 녀석도 봤지만, 담는데는 실패했네요. 벌브촬영으로 인터벌을 주며, 계속 담았는데...타이밍도 어찌 그리 비켜가는지...ㅠㅠ 아쉽지만, 다음번을 기약합니다. 200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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