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변화는 늘 조금씩 있었지만, 참 오랜만에 메인PC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남들이 보면 마이너 수준의 엽글일수도 있겠으나...ㅡ_-);;;
그도 그럴것이 주요부품 이라할 수 있는 CPU(Q6600)와 메인보드(X48)가 모두 구형들이다.
아무리 봐도 샌디 셋트아이템은 인텔의 개수작 같아보여서 돈 아깝다는게 나의 결론.
그 돈으로 다른 것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SSD라던지, LCD라던지~
항목 | 업글전 | 업글후 |
CPU | Intel Core™2 Duo E6420 | Intel Core™2 Quad Q6600 @ 3 GHz |
Mainboard | GIGABYTE GA-EP35-DS3R | DFI LANPARTY LT X48-T3RS |
RAM | CYNEX PC2-6400 8GB | EKMEMORY PC3-10600U 12GB |
VGA | nVidia Geforce 9600 GSO 256MB | nVidia Geforce GTX 470 1.2GB |
SSD | Intel X25-M G2 80G | 좌동 |
HDD | WD Raptor 74GB x 2 Raid 0, WD 320GB | Segate 250GB x 4 Raid 5, WD 320GB |
Power | Hyper 4K580-MR v1 | 좌동 |
Case | GMC E-30 Silver | fractal DEFINE R3 White Edition |
Cooler | APACHI ZIPANG | 좌동 |
LCD | DIY 23"(IPS) | DIY 30"(IPS) |
LCD를 비교적 저렴하게 30인치로 바꾸면서 시작된 업글이 케이스까지 몽창 바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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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다 업혀온 30인치 뜯어서 최적화시키고 나니, 넓은 해상도 덕택이 좀 버벅거린다. 해서 CPU만 Q6600으로 바꿔보았으나 VGA
가 문제다. 에라 모르겠다~ 메인보드 x48(x58이 현재는 최고)과 GTX 470(현재는 GTX 590이 최고)을 지르고 기존 DDR2를 새 메인
보드에 쓸 수 없어 DDR3로 더 구입(x48은 중고, GTX 470은 A/S받은 신품상태).
조립하려고 보니 케이스가 걸려버렸다. Orz.
메인보드가 구형세대지만 최고스펙보드인지라 Full ATX 사이즈. 기존케이스에 비좁기도 하지만, 쿨러가 이 보드와 결합되면서
파워에 걸려 조립을 할 수가 없게되었다. ㅠㅠ) 케이스 교환전까지 아래의 상태로 몇일을 쓰다가...
이틀을 고르고, 골라 구입한 모델. 게다가 화이트!! 아이폰부터 죄다 하얀색 천지다~~~ㅋㄷㅋㄷ
빅타워형이라 굉장히 큰편이고, 내부에 소음방지를 위한 여러 방편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소음은 난다...ㅡ_-)^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놓고, 5분 간격으로 인터벌 촬영했다. 조립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중간에 메모리 문제가 좀 있었는데....EK 메모리.
PC에 대부분의 부품들은 호환성을 위한 표준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 메모리는 JEDEC을 따른다. JEDEC의 표준규격을 준수하도록
정의된 값들을 메모리의 롬에 저장하도록 되어 있다.
메인보드에선 그 값을 불러와 메모리를 세팅하는데, 그게 'SPD(Serial Presence Detect)'다. 헌데 EK 메모리는 이게 딱히, 순서도
없고 일관성도 없는 값들로 들쑥날쑥한다. 오버고 머고 귀찮아서 기본설정 'Auto'로 죄다 해놨는데, 블루스크린을 띄운다.
2G 두개를 빼고나니 잘된다. ㅡ_-)^ 교환받아서 해보니 덜하긴한데, 또 그런다...ㅡ_-)^
Auto로 해놨더니, CPU 기준클럭에 맞춰서 하양조정이 되어 있었는데...이게 문제가 됐던 모양이다.
근데, DDR 메모리는 위 그림에서도 보이듯이 하위스펙에서도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테면 DDR2 PC6400과 PC 5300을 같이
사용해도 잘 동작해야 한다. 근데, EK 메모리는 하위클럭에서 문제가 일어났던 것이다. 원래 자기 클럭으로 맞춰주니 언제 그랬
냐는 듯이 멀쩡하게 부팅한다. 심지어 클럭 손 보면서 'Q6600' 국민오버클럭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고 부팅한 상태였다. ㅡ_-)^
안정화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다. EK 메모리는 사용하고 있지만, 찜찜해서 정식으로 내용 정리해서 항의 메일 보낼 생각이다.
최종셋팅완료하고, 테스트 마치고...파코즈에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수정완료!
* 추가적으로....전에는 없던 파워의 인덕터 고주파 노이즈가 들린다. 쥥~쥥~ ㅡ_-);;
'GTX 470'에 '쿼드'에 '풀뱅크 메모리'에 살짝 '오버'까지...파워야 힘드냐? ㅠㅠ) 울지마 시끄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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