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꺼 참 많이도 쓴다..

이번엔 무선마우스.

이왕이면 블루투스 제품으로 찾았으나, 기존에 쓰고 있는 M555b외에는 애플 매직 마우스 밖에 없어서..

애플 매직마우스(블투) vs 로지텍 터치마우스(2.4G 동글) vs 마소 터치마우스(2.4G 동글)

이 세 제품을 저울질~~~

셋다 가격대는 8만원 내외로 비스무리.


애플껀 드라이버가 찜찜하고 때문에 풀 기능을 다 못쓴다는 것 때문에 패스!

마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패스!

그래서 이 녀석으로!!

/ 13.03.01 업데이트 /
"사질 말았어야 했어! 이건 그냥 쓰레기.. Orz"


자! 자태를 보자~~~


(개인적으로 '박스 오픈' 같은 별 쓰잘때기 없는 포장리뷰를 난 하지 않으므로 패스!! ㅡ_-)^ 


뚜껑은 애초에 빠져있다. 박스에서 하나씩 꺼내서 조립. 다행히 안쪽에 동글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립감? 손에 꼭 꽉들어와야 좋은건가? 나는 아니다. 오히려 이렇게 얍실한게 더 좋다.


문제는 클릭. 바닥부분 위의 것이 전부 클릭버튼이다. 기본적으로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전부 올려놓고, 기존 물리버튼

마우스 처럼 써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취소선 그읏말 취소! C8 욕나옴! 테스트 삶아 수개월을 안하던 디아를 깔고

해봤는데, 입에 절로 욕이.. ㅡ_-);; 게임 하시려는 분들 터치 마우스 절대 사지말긔!

하지만, 클릭시 전체가 움직이는게 좀 이질적이라 적응이 필요하다. <- 이 건 문제도 아니었다.

내가 하는 일의 특성때문에 미들버튼이 꼭 필요한데, 중간부분 정도를 두손가락으로 누르면 미들버튼 역할을 할 수 있게

설정은 가능하나 쓰기엔 불편. 클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소리는 어떤지, 동영상을 보자!

처음 쓰는 터치 마우스라 기대반, 우려반으로 구입했는데.. 그럭저럭 만족이다. 디자인만 괜찮고.. 나머진 Orz

아무래도 물리버튼 대비 오동작이 좀 있긴하다. 많다. 이를 테면, 스크롤(검지)을 위해 가운데를 위 아래로 하다 놨는데, 중지가

애매한 위치라 계속 스크롤 상태로 인식한다던지.. 하는 등으로 쓰다보면 약간의 팁이 생겨 해소될 여지가 있다. 불과 일주일만

에 마우스에 GG 친다. 단순 넷서핑 정도로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불편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허나, 게이머, 디자이너 등 마우스 위주의 잦은 동작, 정교한 동작을 요하는 일에 이 마우스는 최악이다.


이만하면, 이쁘고 잘 만든거 같다. 이쁜건 인정!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것도 사실!


// 덧글 //

마우스 패드나 바닥이 미끄러울 경우 좌우(스윕)로 터치하는 앞/뒤 가기 기능을 쓰기가 매우 힘들다.

터치마우스를 쓰고자 한다면, 너무 매끄러운 마우스패드 보다는 천이나 고무재질의 패드를 권장한다.


! ! (주의) ! ! 승질 급한사람이 쓰면 승질 버림! :) ............(몇일 후)..................... Orz 승질 버렸심.

그냥 쓰던 M555b 하나 더 사야겠다. ㅡ_-)^


집에서 사용중인 PC가 해킨이다보니, 이런 제품도 사보는군.

해킨에서 사운드를 깔끔하게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미리 준비된 제약사항을 지원하도록 제품을 구성한다해도

오리지날 맥스러운 환경을 만들기가 어렵다(최소한 내한테는...).


그래서, 이전에 USB to DAC 같은 걸 만들어 보기도 했었고...

2008/09/24 - [창고/D.I.Y] - USB DAC...a.k.a DACstick Orz


만들어 봐서 알지만, 사운드 카드를 USB로 만들 때 지저분안 노이즈가 가득 들어간 USB 전원으로 노이즈 없는

깔끔한 소리를 만들기가 쉬운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녀석은 의외로 발군이다.

노이즈야 두말할 필요없이 없고(최소한 내귀에는, 내 환경에서는), 적당한 볼륨레벨과 심플한 사운드.

저음이 좋다, 카랑카랑하다 뭐 이런 잡스런 개인성향의 청감보다는 한 마디로 "플랫"이퀄라이저 상태.


자신의 PC에 사운드카드가 잘 설계되어 있는지는 PC에 소리를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마우스가 움직일 때, 하드디스크가 읽고/쓰기를 반복할 때, CPU가 풀로드가 걸릴 때....

예상컨데, 열에 여섯이상은 노이즈가 들릴 것이다.


헌데. 이 녀석은 그게 없다. 뜯어보고 싶지만, 살짝 귀찮고... 계속 쓸껀데, 지저분하게 재조립하면 눈에 자꾸

걸릴거라... 그냥 쿨하게 쓰기만 할 작정으로 2개나 더 여분으로 구입.

한개는 집(OS X), 한개는 회사(Windows 7), 한개는 말그대로 예비. 내가 꽤나 맘에 들었나보다  :)


구입은 옥션에서 "로지텍 USB 사운드카드"로 검색하면 나옴.

참고적으로, 이 제품은 다른 스피커 셋트에 포함되었던 액세서리로 정식 판매제품은 아니며(벌크), 재고 떨이중인 것으로

보인다. 구입가능 한 기간이 한시적이란 얘기.

값비싼 DAC 제품 사느니 그냥 듣기만 할 목적이라면, 이 녀석을 추천함.

DAC의 목적은 PC에서 디지털로 신호를 뽑아내 본격적인 앰프에서 소리를 재생하도록 하기 위한 중간과정의 제품임을

감안하길 바란다.

이어폰 사용에 강추(노이즈가 전무)이고, 스피커에 사용해도 관계없다. 볼륨레벨로 추정컨데, 임피던스가 이어폰이나

헤드폰(16~32옴)에 맞춰져 있는듯 하다. 스피커 사용시엔 볼륨(PC 상의 볼륨)을 50% 이상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


라인 아웃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USB 사카에서 한 번 증폭된 상태로 스피커 앰프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칫 입력음의

볼륨레벨이 너무 높으면, 과대 증폭으로 소리가 찢어지는 듯 들린다.


이상. 간만에 (포스팅)저가 발군 제품~ 로지텍 USB 사카 (글만 잔뜩)사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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