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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PosTing265

가을 Autumn 秋 ...11월 오는가 했더니 어느새 겨울을 기다리는 11월 남쪽인지라 아직 온전히 색을 갈아입지 않아 참하게 담지못했다. 순전히 카메라탓이요, 시간을 맞추지 못한 탓이다...내 탓이 아니라...ㅡ_-);; 2010. 11. 2.
닮은듯 다른 영화 사생결단 VS 부당거래 감독 : 최호 출연 : 황정민, 류승범, 김희라, 추자현, 온주완 상영 : 2006-04-26 감독 : 류승완 출연 :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 마동석 상영 : 2010-10-28 주제도 다르고, 감독도 다르다. 그런데도, 왜 나는 '사생결단'이 자꾸 떠오를까? 줄거리나 내용이야 전혀 틀리지만, 주연배우가 동일하다는 점 외에 두 영화는 닮은점이 있다. 믿을 수 없는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실제이든 과장이든 허구든 어떤 형태로든 연출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생결단이 경찰의 강력계중에도 마약과 관련된 캐릭터 중심의 줄거리를 가진 반면, 부당거래는 경찰-검찰-기업, 나아가 정치까지 한데 어우르며 권력계층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불신이 담겨져있다. 경찰이 기업과 짜고치는 고스톱을 벌이고, 기업과 정치가.. 2010. 10. 29.
늦은만큼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신부가 어찌나 웃고 있는지~ ^--------------------^) 친구야~ 좋아?ㅎ (참고로 신부가 친구임~ㅎㅎ) 2010. 10. 26.
소신을 가진 스타...연기는 소품일 뿐 [차인표] 여성으로서는 산전수전 공중전도 겪었을 고현정보다 그가 눈에 들어왔다. 몇회인지도 무슨 드라마인지도 모르고 빠져들었다. 아니, 그 눈빛에 소름이 돋았다. 연기인가 실제인가 구분이 가지 않는 흔들림 없는 눈빛이었다. 예전의 어색하고, 어눌한 표정연기는 온데간데 없어보였다. 영화 '한반도'때도 그랬다. 비록,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영화이지만, 난 이 영화에서 빛을 내는 이 '사람'을 봤다. 눈빛하나로 강렬한 의지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으면서 시청했다. 소신은 때로, 이런 모습으로도 표출이 되나보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대중의 사랑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연예인의 존재기반인 대중의 기대에 저버리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스타는 대중의 힘으로 .. 2010. 10. 20.